[금요저널] 김포시는 11월 20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및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업종별로 나누어 상반기는 목재·가구 및 플라스틱관련 제조 업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는 자동차수리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종 특성에 맞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방안과 함께, 개정법령 사항인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및 운영관리 방법에 관한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김포시 환경시책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방법 영상교육을 병행하고 ‘25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 안내, 주요 환경법령 사항이 포함된 배출시설 운영일지 책자를 배부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장 대표는 “지금 사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개정법령 및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해 줬다 사업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었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업종별 환경시설 운영관리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현장 문제점 해결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단속만이 아닌 준수사항 교육을 통한 사전지도와 각종 환경기술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니 시의 지원과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의 조화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