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보산동을 안전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동단을 대상으로 집수리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기초교육은 보산동의 노후화된 저층 주거 지역을 안전마을로 조성하는 2024 보산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본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집수리 기초 상식, 공구 사용법 △생활 설비 △목공 △전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집수리 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재생 활동단 단원들은 “집수리 기초교육을 통해 노후된 주택을 스스로 고치고 관리·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보산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형덕 시장은 “노후화된 주택 비율이 70%를 넘는 보산동에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관리·유지하면 보산동에 더욱 활력이 넘칠 것이다”며 “주민 참여 활성화와 쾌적한 마을 환경 정비를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보산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 마을 만들기 기반 구축 및 조성’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우리 동네 마을 디자인 △활동단 구성 △경관 개선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마을 사업 발굴 워크숍 △우리 동네 상생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