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천387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전국 수행기관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이 대상을, 동산노인복지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91개 사업으로 6개 분야 106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은 26개 1,140명,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사업은 20개 56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도서관봉사, 재능나누미 등 43개 사업이 있다.
기초연금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 가능한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시설도우미, 경로당행정도우미, 공공의료가이드,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26개 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근로 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편의점, 공동작업장 등 21개 사업과 취업지원 사업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수행기관은 △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노인복지관 △단원구노인복지관 △동산노인복지관 △상록구노인지회 △단원구노인지회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노인복지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빈곤과 소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