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1월 20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파악하는 녹양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녹양동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기관인 구심한의원에서 매달 수제 쌍화탕을 10개씩 다섯 묶음을 해피박스로 제공하고 있다.
해피박스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쌀쌀한 날씨 속에 정성으로 달인 수제 쌍화탕을 받아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저소득 노인 가구의 건강을 위해 매달 수제 쌍화탕 후원과 전달에 힘써 주시는 구심한의원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온정돌봄 서포터즈’ 후원 협력 기관 35개소를 모집 완료해 생계,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자 맞춤형 후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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