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1일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속오일장에 청년 푸드트럭을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오일장은 시내에 나오기 힘든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기존 장소인 청미천 대로변에서 이동해 장호원 상승대 성당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이청춘’ 박종석 대표의 웨어에버 푸드트럭이 참여했다.
박종석 대표는 주메뉴로 햄버거를 판매하고 청년공동체에 대한 홍보를 동시에 진행해 청년층이 주로 있는 군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시장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후 진행하는 민속오일장에도 청년 푸드트럭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시장과 청년 창업가 간의 상생 모델 구축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로운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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