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수두 환자의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학부모와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수두 환자가 지속 수두는 호흡기 분비물이나 접촉을 통해 사증가하고 있다.
주간 환자 발생 수는 지난 10월 초 22,622명에서 11월 초에는 24,955명까지 증가했다.
람 간에 전파된다.
급성 미열로 시작해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일주일가량 발생한다.
특히 11월부터 1월까지 유행이 지속될 수 있고 전염력이 매우 높아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 초등학생 등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시기에 접종 △비누를 사용해 30초 동안 충분히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발진 등 수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수두가 발생한 경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의사가 판정하면 등원·등교할 것을 권고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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