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5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을 비롯해 자금동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수육과 부침개 등 먹거리를 함께 나눠 먹는 훈훈한 행사로 진행됐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거노인분들이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금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는 자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