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으로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노인대학 65세이상 어르신 약4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성황리에 마쳤다.
4일간 진행된 노인결핵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이 북변동 소재 김포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휴대용 X선 장비로 촬영 후 실시간으로 의사 원격판독이 이뤄졌고 판독결과에 따라 이상소견자에 한해 추가로 객담검사까지 진행했다.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이 2019년부터 현재까지 46.8%에서 57.9%로 급격하게 증가 추세이고 노인의 경우 결핵 발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게 됐으며 결핵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해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꾸준히 결핵 예방 교육과 결핵검진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기침, 가래, 흉통, 피로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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