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4년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 공동선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 및 지역 주민, 지자체 등이 서로 협력해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위한 기구다.
구는 협의회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노동 환경의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지역 내 기업 관계자, 노동자 대표,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 공동선언을 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기업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남동구는 이러한 상생의 기반 위에 지역 경제의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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