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다올실에서 열린 전문건설협회 간담회에서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그간 이천시 전문건설협회가 관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안전문화에 힘써 주신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와 더불어 이천과학고 유치 결의에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결의를 통해 우리 이천시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이공계 인재 육성의 핵심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관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건설협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민간 공사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지역 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11월 1일 자로 새로 취임한 전문건설협회 김종구 회장은 “전문건설협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업체 사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