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 문원동 체육회가 지난 22일 지역 체육 꿈나무들에게 총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10월 열린 과천시민 체육대축전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찬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중학생 5명과 초등학생 3명, 총 8명의 학생 선수에게 각각 50만원 또는 100만원씩 전달됐다.
‘지역 체육 꿈나무 지원금’은 체육 꿈나무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학생들은 축구, 야구, 유도, 육상, 수영, 검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 중이며 지원금은 훈련비, 장비 구매, 대회 참가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체육회 및 통장단을 통해 추천받았으며 종목별 유망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 선정됐다.
체육회는 이번 지원이 체육 꿈나무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 전달식은 문원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지원금이 훈련과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문원동 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체육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며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육회는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배선길 문원동 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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