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첫 포문을 연 ‘상부상조 상록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상부상조 상록구’는 상록구청을 포함한 8개 공공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혜안갤러리를 비롯해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의 청사 공간을 제공하고 협력 공공기관이 사회적 이슈나 단체의 성격, 연령대 등을 고려한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회 진행된 ‘상부상조 상록구’에는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선 동안산세무서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록지회가 교육에 나서 시민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들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성연 사동 통장협의회장은 “넓은 공간과 장비를 대여받을 수 있고 구청에서 시의적절한 교육까지 진행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상부상조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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