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 2일까지 ‘2024 디지털새싹 인공지능 메이커톤’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화성시 교육 전문기관으로써 다양하고 세분화된 학교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인텔코리아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메이커톤에서 학생들은 인텔 OpenVINO 툴킷을 활용해 컴퓨터비전, 생성형AI,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관련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진행 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0개 코드와 연관지어야 하며 사용 언어는 파이썬이다.
또 참가자들은 본행사 전에 ‘인텔 OpenVINO 사전 훈련 모델 사용 관련 온라인 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 과정에는 다양한 인공지능 사례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실생활 속에 스며든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많은 학생들이 공유하고 배우면서 성장의 디딤돌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최근 화두인 ESG와 인공지능이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학생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메이커톤 본행사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본행사 기간에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참석해 팀별 프로젝트 개별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