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1월 22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2년 연속 우수상, 제6회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 5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11월 22일 오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인천 최대 규모의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매칭데이, △사회적경제 착한소비 체험단 운영, △사회적금융 지원사업, △사회적가치지표측정 컨설팅, △블로그 제작 지원, △LH 임대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해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업무공간을 무상으로 확보한 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서구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조성했다.
해당 사회적기업은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협력과 상생이라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2025년도에도 사회적기업 육성 및 판로지원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