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했던 주니어보드 활동을 마무리하고 25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실·국·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8명의 1980년 이후 출생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주니어보드는 지난 6개월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불합리한 관행 및 워라밸 실천’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며 △시책 일몰제를 활용한 ‘신규사업 총량제’ △‘신규 공무원 입사 1주년 키트 증정’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제시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는 법적 검토 등을 거쳐 향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험이 많은 공무원 뿐 아니라 젊은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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