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 민원콜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을 위해 백사면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백사면의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콜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밑반찬을 배달하고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필요를 더 세심하게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긴급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전화 서비스를 함께 홍보하며 시민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올해 총 115,305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작년 84,193건 대비 37% 증가한 상담 건수를 처리했다.
하루 평균 526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응대하며 원스톱 전화 비율은 현재 69.4%로 상승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상담을 넘어 복잡한 전문 상담까지 제공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은 “직접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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