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도로변 낙엽으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개 전체 동에서 민관 합동 정비를 진행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11월 ‘동 환경정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낙엽 정비는 구청 전 부서와 환경공무관, 자생 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안전사고 도로변 배수관로 막힘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의 낙엽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비에 젖은 낙엽에 미끄럼 사고가 종종 발생해 청소 작업을 하는 환경 공무관이나 길을 걷는 주민이 다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번 작업으로 안전한 청소 작업과 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지난 5월과 9월에도 남동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위해 부서-동을 포함한 민관 합동 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남동구민을 위해 낙엽 정비에 참여한 환경 공무관을 포함한 직원분들과 자생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옆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남동구를 위한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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