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5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인식 개선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기본권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동은심리상담교육센터 소장이자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박명금 강사를 초빙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 기본권리 및 ‘인권 감수성’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이천시 아동 4대 권리 유시시 공모전 자료를 활용해 아동 기본권 이해를 도왔다.
강의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생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높였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조직 운영 및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아동 권리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교육은 간부들이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정책과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권리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