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26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포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교육에서는 군포경찰서 경비업 담당 경찰관이 공동주택 범죄수법과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활동 요령, 경비원 직무교육 등을 강의했고 2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군포소방서 현장지휘단의 소속 소방관이 공동주택 내 화재사례 및 예방대책, 소방시설물 종류 및 관리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대처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5일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순회교육이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 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유익한 교육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