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6일 여성친화도시의 발전과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주체가 돼 성평등 정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0월 36명으로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을 발족하고 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진행된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추진 배경과 이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목표 및 사례 △시민참여단의 역할 △모니터링 및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단 자체적인 활동 방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시를 더욱 발전적인 도시로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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