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6일 ‘제29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이정숙 상록구청장과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마친 25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관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총 12주간 △양식·한식반 분반 조리실습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품평회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외식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운 것을 사업장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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