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성실납세자인 어린이에게 세금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세정 시책 사업이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희망 수요조사를 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첫 강연은 지난 26일 상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교육 강사는 일선에서 세무 업무를 직접 맡고 있는 임재훈 세정팀장과 주무관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세금의 종류와 군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O·X 퀴즈와 도전 상리초 골든벨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더욱 흥미로운 수업을 이끌어냈다.
상리초 강연에 이어 오는 12월 2일에는 백학초, 3일에는 대광초, 5일에는 은대초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상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 앞으로 진행할 예정인 3개 학교에서도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 납세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군민 중심의 자율적인 납세 의식 고취와 세무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