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남동구는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등 네 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구는 심사에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시설 및 민원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북카페 등 민원인 대기 공간 편의시설 구비 △ 민원 담당자 보호와 치유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 증진 및 민원 서비스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민원 담당자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