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7일 전국 단위에 5급 공무원 승진 리더 과정 참여자들이 안산시를 방문, 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구성원들은 안산의 선진 다문화, 이주민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부합하는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 일정은 △안산시의 외국인·다문화 정책 및 우수사례 소개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과제 및 행정지원 사례 공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원곡동 다문화특구 투어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과 면담한 김대순 부시장은 “안산시는 이민청 유치 최적지로서 지금까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외국인·다문화 정책과 비전, 행정 역량을 5급 승진 리더 과정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가적 인구 감소 등 국가 난제 극복,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필요성을 지속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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