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11월 27일 시민들이 옥상 생태텃밭 교육 프로그램에서 수확한 작물을 기부받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 불이원 거주자 및 직원, 새솔동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화성형아이키움터 새솔점, 송린이음터도서관, 마을동아리 수랏간, 송린이음터 임직원 및 운영협의회 회장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는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불이원의 거주자와 함께 김장담그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과의 협력 속에서 서로의 소통과 이해를 깊이 느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김장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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