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수행했던 동구 주민자율방역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4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주력했던 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올해의 활동 실적과 성과 공유, 내년도 방역사업 계획 보고 등 민·관합동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주민자율방역단은 11개 동에서 총 52명이 투입되어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동 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말 및 야간 등에 모기 및 위생해충의 발생 빈도가 높은 구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활성화된 자율방역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