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청 직장동호회 ‘꼼지락’은 28일 수제 수세미 150개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꼼지락’은 뜨개질을 통해 직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직장 내 모임이다.
이번에 기부한 수세미는 동호회 회원들이 두 달간 만든 항균 수세미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려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150개의 수제 수세미는 불현동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희 꼼지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수세미를 기부해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국 불현동장은 “정성이 담긴 후원품을 특별히 불현동 주민을 위해 기부하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