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3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의 청렴의식 함양과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맞춤형 청렴 특강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청렴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시작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공직자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자존심이다”며 “청렴문화가 일상속에 스며들어야 시민의 신뢰를 얻고 공직의 신뢰도 높일 수 있으며 여러분의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부분 감사 참여, 일상 시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정·투명·청렴한 나주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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