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 11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파트 단지별 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과 지원계획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29일 오후 3시부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는 퓨전 국악 그룹 ‘비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4년도 사업참여 우수단지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지별 특색있는 축제를 선보이는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 9회 개최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 81회 운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550여명 수료 등 올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다상담 버스 운영을 비롯한 신규사업 발굴 등 내년도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아크로리버하임 등 8개 단지의 대표자가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눴다.
향후 구는 공동체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사업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이룬 공동체활성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과 이웃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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