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거점 행복마을 만들기’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1부는 자아존중감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벽 영화로 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를 상영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노년기 자존감 향상에 대한 강의도 유익했고 무엇보다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다하며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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