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흥선동 주민들로 구성된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들이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 방범등 설치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안전한 흥선마을 조성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 안전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실행사업의 일환으로 흥선 안전리빙랩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흥선 안전리빙랩은 2023년부터 흥선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중심의 안전 네트워크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주민 안전을 주제로 한 열린 공론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범등 설치 후에도 흥선 안전리빙랩과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점검 과정에서 불필요한 위치에 설치된 방범등을 발견하고 이를 실제 필요한 곳으로 이전해 설치함으로써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흥선 안전리빙랩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 방범등 설치 사업은 안전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흥선 안전리빙랩’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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