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영농활동 유지를 위해 품목별 소득차이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사업참여 농업인 124명을 확정해, 친환경인증 면적 207ha에 대해 116백만원이 지급된다.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장려금은 친환경농업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증을 유지한 필지 및 친환경 농업인 지급대상이며 이는 친환경 농업을 유지하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익적 기능의 지원금으로 이행점검을 거쳐 재배장려금이 지급되는 것이다.
품목별 지급 단가는 과실류 유기 인증의 경우 150만원/ha, 무농약 인증일 경우 138만원/ha이며 과실류를 제외한 채소류, 과채류, 특작류, 곡류, 기타품목 등은 유기 인증이 70만원/ha, 무농약 인증이 50만원/ha으로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최대 5ha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소득 감소분, 생산비 차이에 대한 일부 지원금 및 공익적 기능의 독려 지원금인 만큼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