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내년도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총 3가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025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각 사업장에 배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공일자리나누미’는 중구청 각 부서에서 환경개선사업, 시설물 관리, 업무 보조 등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일자리발굴단, 상생가맹점 전환 홍보 업무, 소무의도 특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사회복지·아동복지시설 보조업무 등이 주 업무다.
중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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