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내년 1월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건강하게 새해 새아침을 걷는 ‘2025년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의 중심 하천인 중랑천과 부용천변을 따라 시장이 시민대표들과 이어가기로 함께 걸으며 ‘성장의 의정부’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와 달리 동행팀과 새빛맞이팀으로 나눠 걷기에 취약한 시민들도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전요원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2025년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인 만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고자 사전에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접수)한다.
접수된 소망 등은 일출 감상을 위해 모인 신곡새빛정원에서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해 첫날 의정부를 밝히는 기분 좋은 시작을 46만 모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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