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에서 정태완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인생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로 관내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경제·사회적·문화적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교육 △사회공헌 △문화·여가 활동 △건강증진 △가족생활 지원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정 의원의 발의로 서구청은 매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홍보활동 등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 서구 중장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경제활동 재도약 및 사회 기여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인천 서구가 전 세대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태완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로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서구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도약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길 고대한다"고 말하며 “저와 함께 우리 서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정책적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