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3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옹진군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결핵,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즈는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중요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검사가 가능하며 결핵의 경우에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받아보도록 안내했으며 결핵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옹진군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개정해 11월부터 옹진군 전 주민 대상으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접종과 독감은 동시접종 가능하며 현재에도 접종 진행중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군민들이 질병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접종 및 사전 필요한 검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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