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27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는 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3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박용갑 의원은 최근 공장지대에 계속된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해주길 당부했고 유은희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관한 필요성을 촉구했다.
김원진 의원은 아동 및 치매환자의 실종문제에 대한 원인과 행정적 한계를 지적하며 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 서구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예방 안전순찰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차후 일정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 심사가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