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제9회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이후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단행해 이천시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집중 육성과 지원을 목표로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해 미래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첨단과 전통을 융합한 이천시는 시민과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미래 인재 육성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올해 한국경영평가원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어 도농 복합도시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또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표명하고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 및 맞춤형 기업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결과 최근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평가하는 기업지원 정책평가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이천시는 젊은 도시로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이다.
청년고용률 경기도 1위로 사회적위기에 처한 청년에게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등 사회적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과 청년들이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주체가 되도록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활동네트워크, 청년특별보좌관 등의 청년 참여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차근차근 추진 중으로 이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교육도시를 지향하며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해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 시스템 구축으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