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1부터 29일까지 덕소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17명을 대상으로 복지 인식개선과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교실’ 수업은 각반마다 총 2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봉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베이커리 용품 유통 전문업체인 엘케이베이크웨어에서 와플팬을 후원하며 아동들에게 선물을 제공해 수업의 즐거움을 더했다.
복지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수업을 통해 자원봉사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혁 교장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제공한 복지교실 수업이 5·6학년 학생들에게 큰 가르침을 줬다”며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정선 센터장은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운영한 뒤 남부희망케어센터의 주민소통공간 덕담에 초등학생 이용 비율이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2025년 ‘학교복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남양주시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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