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문화체험 가족요리 ‘따뜻한 연말, 우리가족 홈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이 참가했으며 △초코렛과 체리로 만드는 키리쉬 케이크 △나만의 초코칩 쿠키를 만들었다.
가족요리체험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생크림으로 케이크 꾸미는 게 재밌었고 초코칩 쿠키를 마음껏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아빠와 함께 요리하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체험은 △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가족 요리 2회를 포함해 총 8회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복궁·청와대, 경기도자비엔날레, 어둠속의 대화을 방문했으며 중등학생과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등학생과 제부도를 방문해 각 연령에 맞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으며 매 회차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 허윤행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가족요리를 포함해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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