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3일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초기진압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6월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훈련의 내실성과 안전한 청사 관리를 위해 대부119안전센터, 소방시설 관리업체와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대부보건지소 치과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경보알림 △건물 밖 대피 △화재 초지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대피 경로 안내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부보건지소가 속해있는 상동어울림센터 근무자 전 직원이 참여해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에 도움을 주신 소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방이 최선임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청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10월 상동어울림센터 신청사로 이전하고 대부도 주민을 위한 진료·교육 등 원스톱 건강증진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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