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2일 2024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수업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4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질 높은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건강지킴 이웃터-태권도 교실’ 수업발표회와 ‘마음지킴 이웃터-원예 교실’ 작품 전시회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태권도와 원예 실력 및 성과를 지역 주민에게 선보였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그동안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지도해주신 제이원태권도 조주환 관장과 언제나봄날 송일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노인복지관 등의 시설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문 문화·체육 시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2024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20명에게 태권도와 원예 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매개로 한 새로운 취미 발굴 및 특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