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3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사랑의 등불 40주년 기념 활동가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등불’ 전화상담 봉사 40주년을 맞이해 그간 취약·위기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온 활동가들에게 노고를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랑의 등불 전화 상담사, 가족 상담 전문가, 보듬 매니저 37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사랑의 등불 40주년 기념 활동 소감 영상 시청, 시상식, 분야별 간담회,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그간의 경험을 나누고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지역 취약·위기 가정 대상 전화상담 등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등불’ 이 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활동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취약·위기 가족을 직접적으로 대면해 활동하는 활동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가족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취약·위기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선에서 헌신하는 활동가의 신체·심리적 소진 예방과 자부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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