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을합창단 발표회 ‘마을의 소리, 하나된 선율’ 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나주시 6개 읍면동에서 재능봉사로 활동 중인 마을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주민들은 합창을 통해 성취감을 공유하고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각 읍면동 합창단의 발표로 시작해 첼로와 팬플룻 연주가 어우러진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합창단이 하나로 모여 연합합창곡을 선보이며 웅장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합창단 발표회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생활문화예술을 만들어 가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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