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자활센터는 내년 1월 1일 구래역 인근에 신규 카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창업할 카페는 몇 달 전부터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선정한 곳으로 구래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매출액 또한 안정적인 13평의 체인점을 계약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자활센터는 기존에 운영했던 애기봉 우디움 카페는 출퇴근 문제로 자활참여자 모집이 불가능해 지난 8월 자체적으로 사업단을 종료하였기에, 구래역 카페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장소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더 많은 참여자들이 일자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자활센터는 현재 운양동과 통진읍에 편의점 두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살려 취·창업 기술을 익힐수 있는 카페를 계획해 매일 8명의 자활참여자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
이번 구래역 카페는 자활참여자들의 접근 편리성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아 안정적인 매출까지 고려한 결정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취·창업을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상진 센터장은 “5년 동안 김포시의 행·재정적인 지원에 힘입어 적립한 매출액으로 임차한 카페에서 그동안 소중한 경험을 살려 저소득 주민들의 진정한 자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포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의 취·창업이 용이한 신규 사업단을 적극 개발 중이며 내년에는 편의점 사업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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