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3일 ‘2024 이천시 여성지도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 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지도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체별 친교의 시간을 통해 여성 모임의 활성화와 교류 확산을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성의 삶을 주제로 윤영미 아나운서의 ‘행복은 지금 당장 바로’라는 강연과 권인아 박사의 ‘여성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은 귀 건강을 위한 이어세러피를 체험하고 팝페라 공연도 관람했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지도자들은 “강연과 교육을 통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스피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이어세러피와 팝페라 공연이 정말 힐링의 시간이었고 다른 여성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육 과정 중 과학고 유치 결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반도체의 도시 이천에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과 지도력이 우리 시의 발전과 번영을 이끄는 큰 힘”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이에 부응해 열심히 일해 작은 대한민국 이천이 더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