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은 2024년 11월 3일 열린 서구의회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대형 화재예방의 필요성과 화재예방 안전순찰단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박용갑 의원은 샌드위치 패널과 좁은 공간이 대형화재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더 큰 문제는 미등록 공장인 소규모 공장 상당수가 화재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미등록공장은 화재보험 등 각종 보험에 가입하기 굉장히 까다로워 화재가 발생했을 때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어 미등록 공장 수를 줄이고 등록 공장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더 많은 공장을 관리 선상에 두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 관내 화재위험 밀집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예방 안전 순찰단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고 전하며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이런 움직임이 모여 큰 화재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