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상담하기 위해 ‘이천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천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는 총 6개 반으로 편성되어 농업, 축산, 응급 복구 분야와 관계기관 등으로 편성하고 대설 관련 △피해 민원 접수 및 복구 상담 △복구자금 융자 △피해 보험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안내 등 대설로 인한 피해자 지원 종합 서비스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천시는 대설 피해 관련 12월 3일 오후 6시 기준 총 1,587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신고된 피해액은 약 325억원에 달해 지난 3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설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 상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