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12월 5일부터 본격적인 피해복구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총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며 폭설 피해복구 현장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 구만리봉사회, 이천시의용소방연합대 및 이천소방서 직원들이 참여해 인삼밭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폭설로 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인삼밭의 지붕이 내려앉아 작물이 손상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무너진 시설물 정리와 잔해물을 치우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희 시장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복구를 위해 여러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자연재해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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