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소강당에서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복지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자랑하고 싶은 우리 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최종순위는 1차 서류심사 점수와 2차 현장 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좋은 이웃 수리 봉사단’을 운영하는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홀로 지내는 노인, 장애인 가구는 간단한 전구 교체라도 누구나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라는 발상에서 철물점, 수선집 등을 운영하는 위원들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려상은 구월1동 및 간석4동,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수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